[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이사장 신의순 연세대 경제과 교수)는 29일 연세대에서 창립 1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더불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4회 Asian Conference on Campus Sustainability(ACCS)를 바비엥스위트호텔에서 개최한다. 

환경부, 서울특별시, 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협의회 행사는 그린캠퍼스 활동과 정보를 공유하고, 비전을 나누기 위해 열린다. 

기념행사에는 60여 개 회원대학교 교수들과 관계자들, 그리고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학생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일본ㆍ중국ㆍ태국의 교수와 학생들, 그리고 영국 그린캠퍼스협회 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제회의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저탄소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 경기도그린캠퍼 스협의회, 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 관계자도 참석한다. 또 일본 미에(三重)현의 미에대학에 한국 국적으로 부학장을 역임한 박혜숙 교수(환경지리학‧환경교육)도 참석한다. 

박태윤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회장은 “그린캠퍼스 활동이 아시아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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