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금)까지 교내 도서관 1층서 열려

'다채로움: 색으로 울리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 학생들이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둘러보고 있다.
'다채로움: 색으로 울리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 학생들이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둘러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원대(총장 권혁대)는 교내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제8회 감성 樂 페스티벌-다채로움: 색으로 울리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체험기반 교양교과목 중 미술관련 교과를 수강한 비전공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감성디자인 캘리그래피’, ‘미술과 창의-인성’, ‘카메라와 함께 천천히 걷기’ 등 미술관련 8개 교과목을 수강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진, 판화, 팝아트, 한국화, 서양화,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 서툴지만 개성 있고 창의력이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오감을 통한 미술체험을 하면서 낯설고 어렵기만 하던 예술세계와 가까워졌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목원대 체험기반 교양교과목은 실제 체험을 통해 인성, 감성, 지성을 키워주는 강좌로 성찰, 피드백, 자기화, 성장의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체득하게 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모델이 도입된 신개념 교양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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