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사회복지행정과 성인재직자반(야간)은 음성군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동절기 먹거리 마련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를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낮에는 직장에 근무하며 야간에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성인재직자반 학생들과 음성군 관내 북한이탈주민 등 50여 명이 후원 및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행사에서 담근 약 100박스의 김장김치는 북한이탈주민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홍복노인요양원에 전달하고, 사회복지행정과 학생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도숙 사회복지행정과 성인재직자반 학생대표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는 사랑의 김치를 나눌 수 있어 두 배로 보람찬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운 바를 몸소 실천하는 강동대학교 사회복지인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희 사회복지행정과 학과장은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오늘 행사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와 봉사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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