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호 총장(오른쪽)이 이성태 대표이사와 ‘참꽃직장어린이집’위탁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박명호 총장(오른쪽)이 이성태 대표이사와 ‘참꽃직장어린이집’위탁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달성산단 입주기업인 대동금속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성태)와 11월 29일 계명문화대학교 문화관 대회의실에서 달성산단 공동 직장어린이집인 '참꽃직장어린이집'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대구시와 달성군의 지원으로 개원하게 되는 '달성산단 참꽃직장어린이집'은 달성공단에 입주해있는 대동금속주식회사 외 20여 개 협약된 기업체 직원들의 자녀 보육을 위한 곳으로, 최신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에서 자녀보육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대학이 갖고 있는 영유아보육 인프라를 활용해 참꽃직장어린이집 위탁기간(2018년11월29일∼2021년12월31일)동안 달성산단 직장인 자녀 중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태 대표이사는 “믿을 수 있는 지역대학에 직장 어린이집을 위탁함으로써 달성산단 직장인들의 영유아 보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지역과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보다 체계화된 어린이집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호 총장은 “우리 대학교가 갖고 있는 최대한의 역량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모범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재학생들에게는 풍부한 실습기회와 취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대학부설 계명어린이집, 계명유치원, 무열대어린이집(위탁운영)을 비롯해 100여 개에 달하는 유아교육기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양질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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