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에 걸쳐 중국의 정법대학과 당산사범대학, 하북화공의약기술대학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유학생 유치에 대해 협의 및 협정을 체결했다.

11월 26일 정법대학을 방문해 석사공동운영에 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2019년 9월 학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해 공동 운영하기로 세부협약을 체결했다. 

11월 27일에는 당산사범대학 국제교류처 관계자와 만나 학생교류에 대한 협의를 하고 빠른 시일 내로 정식 협정을 맺기로 했다. 당산사범대학은 목원대의 예·체능학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목원
목원대는 중국의 유명 대학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나아가 중국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7일 오후에는 하북화공의약기술대학을 방문했다. 이 대학은 3년제 전문대학으로 학부와 연계되는 국제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2018년 9월에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에 목원대와 일반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권 총장 방문에 맞춰 세부협정을 맺었다.

특히 국제반 신입생들과 질의·응답 형식의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목원대에 매우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였다. 이 학생들에게는 3년 뒤 목원대에 편입학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목원대는 권 총장의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중국의 유명 대학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나아가 중국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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