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권 부경대 교수(화학)가 영국인명센터(IBC)가 발행하는 '21세기 탁월한 과학자 2천명'에 선정됐다. 2일 부경대(총장 목연수)에 따르면 김 교수는 해양생물에 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1세기 탁월한 과학자 2천명'에 선정됐으며 2005년판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1981년부터 해양생물 생리활성물질의 탐색 및 개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그동안 2백30여편의 관련 논문과 10여개의 특허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지정 마린바이오21사업의 해양바이오 프로세스연구단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해양생물을 이용한 생리활성물질 개발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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