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향상 종합지원 체제 강화 일환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8 기초학력향상 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2018 두드림학교 성과보고회를 초·중·고 교감, 담당교사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기초학력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두드림학교 운영방안 과 2019년 지원 계획 방향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숭실대 김판수 교수의 ‘공감과 소통의 어울림 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서천초, 환서중, 계룡고의 운영사례 발표와 기초학력 책임지도 가이드 자료 설명으로 진행됐다.

올해 충남도교육청 두드림 학교는 총 163교(초 85교, 중 57교, 고 21교)을 선정해 교당 5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초학력 부진 학생에 대한 총체적 지원을 실시해 왔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2019년에도 두드림 학교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성과보고회는 학교현장에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보고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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