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금오공대(총장 이상철)는 4일 김명식 전자공학부 교수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최하는 ‘2018 KOCW 우수 활용 강의 교수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KOCW(Korea Open Course Ware)는 대학 공개 강의 서비스로 고등교육 교수학습 자료의 공동 활용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국내·외 대학 및 기관에서 자발적으로 공개한 강의 동영상들을 대학생은 물론 배움을 필요로 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상은 공개강의에 대한 기부문화 확산과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으며 김명식 교수를 비롯해 총 5개 대학 교수가 수상했다. 김명식 교수의 ‘회로이론 1’강의는 2018년 11월 기준, 조회수 33만 8000건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상위 이용률 강의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학문 정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학의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강의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강의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오공대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김성영)는 현재까지 229건의 강의 자료를 공개 중이며, 매년 20여 건의 동영상 강의 및 강의 노트를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