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전경.
인하공전 전경.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6일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에 인하공전이 추천한 3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문학사 GKS 프로그램은 한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인재교육을 위해 진행된다. 초청 유학생은 장학금을 받고 검증된 대학에서 전공·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을 받는다.

인하공전은 2015년 전문대학 GKS 사업이 시행된 이래로 5년 연속 유학생을 유치해왔다. 또 전문대학 중 GKS 유학생 누계 인원수가 가장 많다.

선발된 유학생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학생으로 2019년 국내 연수기관에서 한국어 연수 후 인하공전 메카트로닉스과와 건축과에 2020년 입학할 예정이다.

인하공전은 기존 학부와 대학원 과정의 GKS 프로그램과는 달리 세계적인 직업교육 활성화와 우수 직업 인력 양성에 목적을 두고 유학생을 선발해왔다.

유학생들은 인하공전과 해외에 진출한 한국 산업체와 협업체계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나라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들이 있다. 또 인하공전은 학생들이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어 교량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