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헌 학사운영팀장(오른쪽)과 이기우 전문대교협회장이 전문대학인상 시상식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홍진헌 학사운영팀장(오른쪽)과 이기우 전문대교협회장이 전문대학인상 시상식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홍진헌 학사운영팀장이 7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 직원부문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전문대학인상’은 고등직업 교육 발전과 전문대학 위상 제고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졸업생·교수·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또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전문대학 졸업생 중 사회 각계 층에서 활동하는 전문대학인 23명을 선발해 시상해왔다.

‘2018 전문대학인상’의 직원분야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처음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전문대학 5년 이상 재직 직원 중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했다.

홍 팀장은 지역민을 위한 어린이날 행사 개최와 같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을 위해 힘썼으며, 학사업무와 관련된 △강의평가 전산프로그램 변경 △성적환산 프로그램 개발 △휴·보강입력 전산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했다.

또 전문대학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각종 편람 편집위원, 세미나 등에서 강의를 하며 대학의 우수사례를 타 대학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전문대학 교무학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을 받은 홍 팀장은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로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학생들을 덕분에 받은 이번 상금을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며 상금 100만원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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