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상 총장(오른쪽)과 김민배 TV조선 대표이사가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손경상 총장(오른쪽)과 김민배 TV조선 대표이사가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는 11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에서 사회공헌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최필규)은 ‘이동세탁봉사’ 차량을 마련해 10년째 △서호노인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능실종합사회복지관 △기배노인건강센터 △산성동 복지회관 등 수원·경기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이불 빨래 봉사를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약 1400여 가구 3000여 개의 이불 세탁을 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자발적으로 구성된 수원여자대학교의 40여 개 동아리는 최근 3년간 580여 개 봉사기관에서 7440여 시간 전공봉사를 진행했다. 수원여자대학교는 성실·박애·봉사라는 설립자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손경상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체계화 하려는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봉사 실천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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