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참가자들이 14일 전남대 인근에서 열린 제1회 북구 청년창업포럼에서 역량강화에 나섰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참가자들이 14일 전남대 인근에서 열린 제1회 북구 청년창업포럼에서 역량강화에 나섰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서 호남‧제주권 유일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강대학교는 오는 2020년까지 광주북구와 공동으로 청년CEO들의 창업 성공 향상과 함께 폐업률 최소화에 더욱 주력하게 됐다.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고용노동부의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평가 결과 호남‧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평가기관(S등급)으로 선정돼 3년 연속지원이 확정됐다.

동강대는 올해 광주북구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창업‧창직 분야 공동 수행기관으로 만 15~34세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Hidden idea 발굴을 통한 지역창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지역산업 특성화 및 IT신기술 분야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 보유자 등 예비CEO 12명이 기본 창업교육 뿐 아니라 △아이템 검증 △창업 실현가능성의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선배기업과 교류회 △투자 상담 △사업화 체험교육(Cash-Class)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

청년 CEO들은 지난 14일에는 전남대 후문 인근에서 열린 ‘제1회 북구 청년창업포럼’에도 참석해 예비 창업자에서 성공한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특히 동강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16년 연속 최우수평가로 전국 최고 창업 사관학교 명성을 얻고 있는 BI센터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사업 책임자인 창업지원단 박경우 센터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최우수 평가는 청년 CEO들이 탄탄한 밑거름을 다질 수 있도록 2020년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하게 돼 의미가 더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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