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프라임(PRIME: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 21개교가 한자리에 모여 3년간 교육 혁신을 추진한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2018 프라임사업 성과 포럼이 20~21일 경주 현대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성과 포럼에서는 프라임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2018년 프라임사업단장협의회 간담회와 교육부 프라임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태구 프라임사업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대학 사업단장 및 관계자, 심민철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정지은 교육부 대학재정장학과 사무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포럼 1일차에는 총 21개 대학의 PRIME사업단이 △학사구조 개편 지원(순천향대·동의대·건양대·동명대·호남대) △교육과정 혁신(영남대·원광대·군산대·경북대) △진로, 취·창업 지원(한양대·상명대·성신여대·동신대) △지역사회 연계 실적(경운대·인제대·이화여대·대구한의대) △교육환경개선(숙명여대·건국대·신라대·한동대) 등 5개 주제로 나눠 발표했다. 포럼 2일차에는 순천향대·영남대·원광대·이화여대 학생들이 프라임사업 학생 참여 우수사례 발표를 맡게 된다. 

프라임사업은 정부가 대학의 질적 구조개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인재 육성 분야와 산업계 인력 수요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됐다. 프라임사업의 유형은 사회수요 선도대학(대형), 창조기반 선도대학(소형) 사업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