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경영학과 대학생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국제관광경영학과 대학생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의대 국제관광경영학과 재학생(4학년 박훈기, 안병한, 이창원, 김명준) 팀이 22일 경희대에서 열린 제51차 한국관광레저학회 학술대회 및 대학생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DMZ 평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한국 대표 관광브랜드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들은 ‘Land of Hope Project D.M.Z’라는 제목으로 비무장 지대를 세계 젊은이들과 아이들이 미래 평화를 꿈꿀 수 있는 교육과 희망의 장소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아 대상에 선정됐다.

또 동의대 국제관광경영학과 2학년과 3학년으로 구성된 팀(2학년 권재은, 3학년 이동우, 이형준, 정혜인)도 ‘온새미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제목으로 비무장지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개발하는 내용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회 측은 수상작에 대해 DMZ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고 이를 세계적 브랜드로 개발하려는 참신하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