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25명에게 1억2500만 원 장학금 수여

21일 행복나눔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장학증서를 보이며 기념촬영을 했다.
21일 행복나눔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장학증서를 보이며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산외대(총장 정기영)가 21일 교내 트리니티홀에서 ‘2018학년도 행복나눔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재학생 125명에게 총 1억25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행복나눔장학금은 대학 내 편의점과 카페, 푸드코트와 같은 복지매장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적립해 조성한 장학금으로, 이번에는 단순히 부모의 소득수준이나 성적이 아닌 자기추천서를 통해 학생 스스로 본인을 추천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황귀연 부총장은 “행복나눔장학금은 우리 대학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든 뜻 깊은 장학금인 만큼 학업을 지속하는 데 보태 훌륭한 학생들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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