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서울대 태화산학술림에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생물자원환경연구소가 10~11일 서울대 태화산학술림에서 ‘2019 글로벌 외래산림해충과 협력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농업·임업 등에 문제가 심각한 미국선녀벌레를 비롯, 최근 분포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소나무허리노린재 등 외래 산림해충의 국내 확산 및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배양섭 인천대 생명과학부 교수, 최원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박사, 이종호 농림축산검역본부 박사, 이희조 국립생태원 연구원 등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외래 산림해충을 주제로 발표를 맡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외래곤충의 유입에 대한 종합토론도 준비돼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관련 전문가들 사이의 외래 곤충의 국내 유입에 관한 학술적·실무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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