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철 사업단장이 스마트 이러닝 시스템 비교 시연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송하철 사업단장이 스마트 이러닝 시스템 비교 시연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8일 교수회관에서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이러닝 시스템 비교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수강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시연회에는 스마트 이러닝 시스템 개발 참여 희망업체가 참석했다.

각 업체는 자사 시스템의 특징, 주요기능, 강의 운영기능, 학습콘텐츠의 자동 수집 및 분류기능, 모바일 SNS 등을 설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등도 이어나갔다.

교직원 종합 토론 시간에는 △개인화 기능을 적용해 직관적인 UI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접근성을 요구 △학습 진도 현황 △주차별 출석률 △과목별 평가요소 반영 △학습에 최적화된 그래픽 툴을 이용한 디자인 적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송하철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장은 “목포대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최신 스마트 이러닝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 및 산업체 요구하는 지역 사회 수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역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