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주관광무역고등학교 항공관광 전공 여학생들이 9일 경인여자대학교를 방문하고 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양주관광무역고등학교 항공관광 전공 여학생들이 9일 경인여자대학교를 방문하고 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중국 강소성 양주관광무역고등학교(이하 양주관광무역고) 재학생과 교직원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행사’를 9일부터 진행한다.

양주관광무역고 항공관광 전공 여학생 34명은 한국 유학을 염두하고 한국 대학과 문화 체험을 위해 경인여자대학교를 방문했다. 대학의 주요시설인 항공실습실·호텔객실·식음료실습실·북카페·카지노실습실·스포토피아관 등을 견학했다.

김미량 글로벌인재원장은 “경인여자대학교를 방문한 양주관광무역고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한다. 이번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계기로 양교간의 장단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이미지 메이킹 △항공 기내 서비스 수업 △한국어 기초 수업 등을 듣고 한국관광지와 문화체험을 한 후 12일 출국한다.

경인여자대학교는 32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202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을 목표로 전문대학 글로벌 교육의 메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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