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가 우즈베키스탄 기업경영대학원에서 공무원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시행했다. 강의 후 대학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동대가 우즈베키스탄 기업경영대학원에서 공무원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시행했다. 강의 후 대학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7일부터 1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업경영대학원(Republican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nd Management)에서 국영기업 공무원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시행했다. 또 동방대학(Tashkent State Institute Oriental Studies)을 방문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진원 한동대 교수 외 4명의 교수진은 기업경영대학원에서 △프로젝트관리(Project Management) △사업과 관리(Business and Management)를 주제로 3일간 특강, 논문지도 및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우즈베키스탄 국영기업의 중간관리자들이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강의를 제공했다.

지범하 교수는 “지난 5년동안 매년 2회씩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전문가 파견, 국제 콘퍼런스 개최, 특강 및 워크숍 전행 등 우즈베키스탄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식 공유 협력을 제공해왔다”며 우즈베키스탄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인데, 우리도 이를 위해 계속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경험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교수들은 11일 동방대학을 방문해 양교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방대학에서는 이종철 교수가 ‘한국 경제발전의 핵심요소’를 주제로, 이상화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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