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총장이 故신영복 교수 3주기 추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기석 총장이 故신영복 교수 3주기 추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기석)가 故신영복 교수 3주기를 맞아 15일 교내 성미가엘성당에서 추도식을 진행했다.

2016년 1월 15일 별세한 故신영복 교수는 1989년부터 성공회대에서 강의했으며, 2006년 정년퇴임 후에도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힘썼다.

추도식은 △성공회 예배의식 △추도영상 상영 △추도사 낭독 △추모사업 경과보고 △추모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추도사는 박원순 서울시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노동아카데미(학장 하종강) 제자인 류방상씨 등이 했다.

김기석 총장은 “故신영복 교수의 말씀과 언약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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