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는 16일 제주에서 ㈜유원조경,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세한 협약의 내용은 대학과 산업체는 공동으로 ‘조경식재트랙반, 호텔객실트랙반’을 개설·운영하며 기업은 신규직원 채용 시 트랙반 이수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기업과 대학이 사회맞춤형 트랙에 참여하는 학생을 공동으로 선발하고 교육과정의 개발·편성도 상호협의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은 트랙 참여 학생의 현장실무교육을 위해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17일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와 관광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인턴실습·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은 산업체와 대학,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인력 미스매치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