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총장(왼쪽에서 2번째)과 이창효 수도군단장(왼쪽에서 3번째)가 협약 후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덕현 총장(왼쪽에서 2번째)과 이창효 수도군단장(왼쪽에서 3번째)가 협약 후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는 11일 이창효 수도군단장을 비롯해 군단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육군 수도군단사령부와 군 기술 부사관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2004년부터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과 협약을 진행해 육군 수송부대, 정비주대로 진출하는 자동차과 기술부사관을 양성해왔으며,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과 e-MU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e-MU과정이란 국방부가 추진하는 산·학·군 협력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군 장비 개발과 군 기술 인력의 첨단화 정책을 실현하는 전문부사관 양성 프로그램이며, 현역 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일·학습 병행제도이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2019학년도부터 전자통신과 e-MU과정(전문학사과정, 125명)과 특수자동차공학과 e-MU과정(학사학위과정, 30명)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효 수도군단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은 물론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총장은 “수도군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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