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이하 산기대)는 17일 오후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교내외 중소기업관계자 및 산기대 교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R&D 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월 1일까지, 총 4회 열리며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GBSA(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산업기술대, 명지대 대학원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약 7782억원이 투입되며 15개의 세부사업, 31개 내역 사업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2019년 중기부 사업설명 및 사업계획서 작성 안내를 비롯해 △연구비 관리 시스템 주요 개편사항 △사용자 교육 △사업별 질의 및 응답 △기술개발 관련 애로사항 상담 순으로 이루어졌다.

양해정 센터장(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은 “기술개발의 역경을 극복하려는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이 사업을 통해 산학현장의 변화를 선도함과 동시에 고용시장의 부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민선 주무관(경기중소벤처기업청 제품성능과)은 “이번 사업에서 많은 부분이 변경됐는데 기업들이 이에 잘 맞춰 좋은 결과를 얻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