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공연·경매·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시장 활성화
어린이 체험 교실 운영을 통해 젊고 활기찬 시장 이미지 조성

2018 전주 신중앙시장 목요 차차차 도깨비 시장이 활발하게 운영중인 모습이다.
2018 전주 신중앙시장 목요 차차차 도깨비 시장이 활발하게 운영중인 모습이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17일 ‘2018 목요 차차차 도깨비 시장’ 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시행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목요 차차차 도깨비 시장’ 사업은 지역 주민이 판매자로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시장 상인들이 체험교사가 돼 지역 어린이들의 시장체험을 지원하는 ‘어린이 차차차 체험 출발’을 총 15회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차차차 체험 출발’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전통시장을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반찬가게 체험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 △장보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장보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전통시장 문화를 체험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물건을 구입하는 경제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목요 차차차 도깨비 벼룩시장’은 시장 방문객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에게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해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전통시장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경매 행사와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진행했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단장은 “지역 전통시장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릴 것”이며 “전통시장과 교육의 연계점을 찾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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