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업지원과 창업실습을 위한 ‘창업실습기지’ 마련 협약

권영걸 총장(왼쪽)과 마광 총장은 양교 간 교육·문화·학술·창업 교육 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권영걸 총장(왼쪽)과 마광 총장은 양교 간 교육·문화·학술·창업 교육 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는 14일 중국 이우공상직업기술대학을 방문해 양교 간 교육·문화·학술·창업 교육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을 방문한 권영걸 총장은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다. 협약을 활용해 양교가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다양한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광 이우공상직업기술대학 총장은 “이우공상직업기술대학은 9600여 명의 재학생과 500여 명의 교수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절강성 고급 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식도 이어졌다. 계원예술대학교 창업지원센터와 중국 이우공상직업기술대학 창업학부는 글로벌 창업지원과 창업실습을 위한 ‘창업실습기지’ 협약을 진행했다.

또 양 대학 관계자들은 창업관련 교류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에 협의하고 이우공상기술대학 내 창업원에서 창업실습기지 현판식도 가졌다.

김형로 계원예술대학교 창업지원사업팀 책임교수는 “양 기관은 창업 활성화와 창업 교육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며 창업실습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가적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대학교로 SCK사업단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장학금지급 △창업동아리지원 △지식재산권지원 △시제품개발비지원 △글로벌창업지원 등을 통해 학생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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