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직무 여행 프로그램 '뭉쳐야 간다'에 참가팀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공직무 여행 프로그램 '뭉쳐야 간다'에 참가팀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난여름 성황리에 끝마친 전공직무투어 '뭉쳐야 간다' 프로그램의 시즌 2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공직무투어 '뭉쳐야 간다'는 전공과 관련된 여행계획안을 제출해 선발된 4팀이 50만원의 여행지원금을 받아 국내 곳곳으로 전공직무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학업으로 지쳤던 학생들의 여가를 지원하여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내에서만 잠재되어 있던 학생들의 열정과 직무 가능성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이번 시즌 2는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재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27개의 예선 참가팀들 중에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친 결과, 유아교육과, 실용사회복지과, 뷰티케어코스메틱과, 해군기술부사관과 4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각 팀들의 전공직무와 관련하여 제주도, 강화도 등으로 여행을 떠났다.

한편 선발된 4팀의 전공직무여행 관련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들을 발표하는 결과 발표회가 2월 18일 오산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해당 콘텐츠들은 오산대학교 공식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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