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이우, 항주에서 창업캠프진행

계원예술대학교 창업캠프 참가자들이 드림타운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 창업캠프 참가자들이 드림타운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는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창업캠프'를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이우시와 항주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계원예술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해 글로벌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동아리와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계원예술대학교 재학생 20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창업캠프는 글로벌 창업자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중국 창업 현장 탐방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소상품 시장인 이우 푸텐시장에서 아이템 시장조사를 하고, 이우공상기술대학에 입주한 전자상거래 기업을 방문했으며 KOTRA 항주와 알리바바에서 지원하는 드림타운 등을 방문해 중국 창업 생태계를 살펴봤다.

또 KOTRA에서 진행한 ‘4차 산업혁명과 신유통 및 창업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모바일과 유통 등 최근의 중국 기업들의 사업방향과 중국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사례들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창업캠프의 책임교수인 김형로 교수는 “중국이라는 시장은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 중국의 창업기관들과 협력해 창업교류 프로그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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