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야대학과 공동연구협약…백신 연구·교육 프로그램 상호개발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센터장 권형욱)가 지난 달 30일 말라야대학 열대감염병연구교육센터(TIDREC)를 방문해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현지에 매개체감시와 매개체감염병 연구를 위한 국제협력연구소를 개설했다.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센터장 권형욱)가 지난 달 30일 말라야대학 열대감염병연구교육센터(TIDREC)를 방문해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현지에 매개체감시와 매개체감염병 연구를 위한 국제협력연구소를 개설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말레이시아 현지에 인천대 매개체감시연구 국제협력센터가 문을 연다.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생명과학기술대학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센터장 권형욱)가 지난 달 30일 말라야대학 열대감염병연구교육센터(TIDREC)를 방문해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현지에 매개체감시와 매개체감염병 연구를 위한 국제협력연구소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말라야대학 TIDREC은 말라리아·뎅기열·지카바이러스·SFTS 등 매개체감염병에 대한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여러 국제기구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핵심적 연구소이다.

이번 방문과 협약으로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연구 및 세계수준 연구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가 가능하게 됐다.

각 지역에 존재하는 매개체에 대한 △유전체 비교분석 및 질병매개력 관계 연구 △각종 데이터베이스 제작 △백신 연구·교육 프로그램 상호개발 등을 약속했다.

지난 2017년 인천대에 설립된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는 매개체 감시 및 매개감염병에 대한 여러 다양한 연구주제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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