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피리셉터 워크숍 산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프리셉터 워크숍 산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 간호학과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하 부천성모병원) 간호부는 14일 경인여자대학교에서 프리셉터 간호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프리셉터는 신규 간호사를 1대 1로 맡아 병원직무를 집중적으로 교육시키는 선배 간호사들이다.

이번 산학프로그램은 정진옥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과장, 최영숙 부천성모병원 간호부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교수, 프리셉터 간호사 39명 등 총 53명이 참여했다. 교육인프라 공유를 통해 졸업생의 현장 적응을 돕는 프리셉터들의 리더십, 코칭스킬, 감성커뮤니케이션 등 전반적인 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정진옥 학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간호사 교육과 간호학과 재학생 교육의 연계를 강조했다. 최영숙 간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신입간호사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교육을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프리셉터 실무코칭 △선배 프리셉터와 만남 △기본간호기술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리셉터 간호사들은 “한층 강화된 간호실습 교육이 유익했다. 산·학이 연계돼 진행된 프로그램이 교육현장과 실무현장의 가교역할을 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5번째 이어오는 간호학과 산·학 공동프로그램은 현장기반 간호교육, 졸업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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