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베이커리특별반 등 지역 산업체와 7개 협약반 운영
95개 협약 산업체와 협력… 지역기반 특화전략 상생체계 구축

전기설비반
전기설비반

신성대학교 사회맞춤형사업단은 지역사회 리더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충남지역의 생활편의(Better life), 엔지니어링(Engineering), 스마트(SmarT) 분야에서 사회맞춤형 ‘BEST 인력양성’을 위해 신세계베이커리특별반,주니어헤어스타일리스트반, 제철설비보전반, 안전프로세스 특화반, 스마트측량설계 및 품질시험반, 스마트그리드 전기설비반, 스마트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반 등 총 7개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95개 협약 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지역사회 연계 강화 및 지역기반 교육 특화전략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수요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진로교육 및 취업지원, 산학 Mirror형 환경 구축을 통한 산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인프라 구축을 통한 선순환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가족회사 발굴, 전공별 산학협력협의회 운영, 산업체지원 및 취업약정 체결을 통해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사회맞춤형 학사체계 전환을 위해 집중 이수제, 현장실습기간 확대, 모듈형 학기제, 취업학기제 등 다양한 학사제도 운영을 통한 학제제도 유연화와 산업체-대학 간 수업 병행, 기업 직무탐색모델(Job Shadowing) 구축 및 교육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직무탐색모델인 Job Shadowing 프로그램은 동종의 직무뿐만 아니라 기업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유사한 직무로 분류한 산업체를 참여학생이 일정기간 동안 순환 방문해 직접 체험한 후 취업하게 함으로써 전공직무에 대한 명확한 목표설정이 가능해 교육효과가 증대될 뿐만 아니라 협약산업체로의 취업률 향상과 이탈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산업체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전문대학과 산업체 간 새로운 산학 협력모델로의 파급이 기대된다.

신성대학교가 위치한 충청남도 당진시는 아산국가산업단지(고대 부곡지구)를 포함한 각종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으며, 총 2500여 개의 업체가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다. 주요 산업으로는 철강, 전기, 1차 금속, 자동차부품 등이 있으며, 고용인력의 증가비중이 전국 최고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서비스산업에 대한 인력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 당진시는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의지를 표명해 우리 대학과 사회맞춤형사업을 위한 MOU(2017년 2월)를 통해 5년간 총 5억원의 재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당진 지역 내 산업체에 사회맞춤형 사업 홍보 및 취업지원을 이행하고 있다.

신성대학교는 사회맞춤형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 현장직무 교육훈련시스템(S-OJT)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우수한 산업체와는 산학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워크숍 개최 등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제반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학과는 협약한 산업체와 산학협력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산업체가 원하는 직무능력을 실질적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해당 산업체에 재학생을 보내 현장형 실습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내실 있게 취업률을 높여가고 있다.

신세계 특별반
신세계 특별반

또한 지역 내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총장이 직접 산업체 현장을 방문하고, 협약기업과 학생 간의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맞춤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회맞춤형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PBL(Project Based Learning) 및 캡스톤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해 협약산업체 인사와 공동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8년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대상(신세계베이커리 특별반, 이재연)과 2018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주니어헤어스타일반, 봉소희) 등을 수상했고, 한국감성과학회 주관 추계학술대회(2018년 11월 KINTEX)에서 안전프로세스 특화반 이채영 학생 등이 출품한 ‘드론을 이용한 보호구 및 비계 안전점검 시스템 개발’ 작품으로 캡스톤디자인 부문 대상과 논문 발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신성대학교 사회맞춤형사업단은 1단계 기반 구축기(2017~2018), 2단계 성장기(2019~2021), 3단계 도약기(2022년 이후)로 구분해 사회맞춤형사업을 확산 발전시킬 계획이며, 2단계에서는 기존 참여학과 외에 자동차, 보건미용, 외식산업 분야 협약반을 구성해 참여시키고, 3단계에서는 4차산업관련 ICT 융합반과 드론산업분야 협약반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교육인프라 확충 및 사회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사체계를 고도화시키고, 지역사회 상생 및 선순환 산학협력체계를 발전시키며, 성과확산과 환류체계를 활성화시켜 나가고자 한다.

사회맞춤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대학교육과 산업체 현장 간의 미스매치(mismatch) 해소로 국가적 과제인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취업 후 현장 적응시간 단축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하고 기업의 재교육 비용을 감소시키면서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하며, 사업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를 대학 전체 학과, 협약 산업체, 지역 중·고교 등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신성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역사회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우리 대학은] 김병묵 총장 “직업교육의 메카 취업이 잘되는 즐거운 대학”

신성대학교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대학,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대학’의 실현을 표방해 ‘직업교육의 메카, 취업이 잘되는 즐거운 대학’이라는 기치 아래 ‘BEST Innovation 2020’ 중장기 발전계획의 추진 전략들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면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2주기 기관평가인증 5년 인증에 이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과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주관 대학평가와 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꾸준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개교부터 ‘품위와 인성을 겸비한 전문기술인 양성’ 이라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성교육의 매뉴얼인 ‘바른 신성인 되기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자칫 기술습득에만 치중할 수 있는 학생들의 삶을 바꾸고, 남을 이해하는 인성의 바탕 위에서 직업윤리를 배우고 진정한 의미의 애국심을 품은 ‘품위 있는 전문기술인’이 되도록 가르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핵심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철저한 현장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산업체와의 취업연계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시작된 사회맞춤형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브랜드가치 제고,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강화, 사회맞춤형 학사체계 전환 등의 전략을 수립, 추진해 취업 후 재교육이 필요 없는 기술인력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취업률 4년 연속 대전・세종・충청권 1위, 전국 2위(나그룹)를 기록하고 있으며, 졸업생에 대한 산업체의 직원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85점을 상회하고, 자질 및 인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성대학교는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교육을 이끌어갈 선도자(first mover)로 국가의 직업교육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드론산업안전과와 드론공간정보과 등 드론관련 학과를 신설했으며, 드론교육센터와 융합교육센터를 설립하고, 3D프린터, 3D스캐너, 드론시뮬레이터, 드론정밀측량시스템 등의 첨단 기자재를 구비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중·고생 학습활동 지원 및 지역사회에 공유해 3D프린팅 및 드론응용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사회맞춤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키우고, 끝내 그 꿈을 이뤄주는 대학’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더 넓은 세계,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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