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배 총장이 권면을 하고 있다.
김선배 총장이 권면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이 14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졸업생 및 교단 관계자,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노은석 교무처장의 사회로 교단 교육부장 조만식 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박종철 목사가 '하나님만 의지하라' 라는 제목의 설교로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김선배 총장은 권면사에서 “ 형설지공의 결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상을 밝히고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정의와 평화를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을 당당하게 시작하시기 바란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언제나 동행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하고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침례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은 이례적으로 참석한 졸업자 모두가 한사람씩 단상에 올라와 총장이 졸업장을 수여해주는 의식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 이후 대강당 현관에서는 총장 및 이사장, 교수들이 졸업생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인사하며 사제지간의 정과 석별의 아쉬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8학년도 침례신학대학교 학위 수여는 학사 310명, 석사 193명, 박사과정 6명 등 총 509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목회연구원 10명, 평생교육원 13명 등 총 23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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