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실습 장면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실습 장면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 간호학과는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재학생 207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단 2명을 제외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높은 합격률의 배경에는 영남학원 산하인 영남대병원의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비롯한 입학자원의 우수성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간호학과 신입생의 경우 평균성적이 내신 3~4등급 이내로, 대구·경북권 간호학과 중 최상위권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매년 우수학생이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8명에 달하는 간호학 전공 교수진과 간호시뮬레이션 센터, 최첨단 실험 실습 장비 보유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귀애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장은 “2012년부터 4년 학제로 승격·운영된 뒤,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 등 선진 의료체계에 대한 끊임없는 학습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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