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19~20일 양일간 대학본부 8층 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전국대학교협의회(회장 정영오, 부경대 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지대, 동국대, 조선대, 한밭대 등 20여 개 대학교 실무담당자가 참여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한 사업으로 전국 권역별 우수대학을 선정해 성인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은 참석자 소개, 이우종 청운대 총장 환영사 등을 시작으로 △최윤석 한성대 과장의 온라인 개발 우수사례 발표 △천애리 MBC방과후 아카데미 대표의 평생교육 비학위 운영 모델 발표 △2019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공통관심사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부의 2019학년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그동안의 학습경험을 바탕으로 성인학습자만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을 논의했다.

이우종 총장은 “전국 권역별 주요 대학 관계자가 참여한 전국대학교협의회 워크숍을 우리 대학에서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과 백세시대를 맞아 직업에 대한 선택이 평균 6회가 된다고 하니 평생교육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학습 커리큘럼 개발이 필요하므로 이 자리에 참석한 권역별 주요 대학 관계자들과 논의를 통해 공동으로 학습 개발 등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충남지역의 선도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