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대학노동조합정책연대(회장 엄태준)는 지난달 17~-18일 제주 엠 스테이(M-STAY)호텔 동계 워크숍 및 총회를 진행했다. 

14개 대학 노동조합 위원장과 집행부가 참여한 워크숍에서 급변하는 노동 환경 및 현황 등에 대해 대학 간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향후 예측가능한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했다. 

워크숍 후 진행된 총회에서 정책연대 4대 회장으로 단국대 노동조합 김경섭 위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1년이다.

1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노동조합정책연대’는 2016년 4월 출범 이후 활발한 연대활동과 사회참여를 통해 ‘대학 사회의 문제와 현안에 대한 고찰’과 함께 앞으로의  사회구조적 변화에 대학이 어떻게 대응하며 발전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