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 ‘3無(무알콜,무사고,무강요)’ 로 진행

정대화 총장(맨 오른쪽)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들이 2019학년도 입학식에서 떡 케익 커팅식을 하고 있다. 상지대는 올해 3無(무알콜, 무사고, 무강요) 오리엔테이션을 교내에서 진행한다.
정대화 총장(맨 오른쪽)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들이 2019학년도 입학식에서 떡 케익 커팅식을 하고 있다. 상지대는 올해 3無(무알콜, 무사고, 무강요) 오리엔테이션을 교내에서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가 26일 교내 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입학허가,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축사 및 재학생대표 환영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로 한의예과 하성찬씨와 회계학과 김지수씨가 “학칙을 준수하고 학문연마에 정진하며, 학생의 본분을 다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정대화 총장은 “신입생 모두가 대한민국의 주역이 되고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고 즐겁게 대학생활을 시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단과대학 및 학과별 오리엔테이션과 전체 신입생 및 재학생 등이 참여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상지대는 작년까지 교외에서 진행되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올해는 교내에서 진행하도록 했다. 특히 무알콜, 무사고, 무강요 등 3無 행사로 개최해, 건전한 대학문화을 조성하고 대학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입생의 조기 적응을 돕기로 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교 생활 안내 프로그램으로 △수강신청 및 교육과정 △도서관 이용 △취·창업 프로그램 △장학 제도 및 모바일 학생증 등의 안내 설명이 진행됐다.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는 박문성 스포츠 해설위원이 ‘축구가 아닌 내 삶의 전술’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또 상지대 태권도 시범단 및 동아리 공연, 가수 이하이씨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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