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지원, 3월 1일 오전 11시 옛 전남도청 광장서

3.1운동 100주년 뮤지컬 단체 연습 장면.
3.1운동 100주년 뮤지컬 단체 연습 장면.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미디어영상공연학과를 주축으로 광주여대(무용학과, 미용과학과), 송원대(실용예술학과)가 참여하는‘3·1운동 그날, 우리의 손’ 뮤지컬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3월 1일 오전 11시 광주 금남로 및 옛 도청광장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총 5개의 장으로 이루어지는 3·1절 100주년 주제공연이다. 시민들의 플래시몹으로 시작되는 이 공연은, ‘진실을 밝히는 손’(촛불항쟁), ‘민주주의를 지키는 손’(4·19혁명과 6·10민주항쟁), ‘일본헌병의 감시’(일제 강점기),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한 손’(3·1운동과 5·18)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의 유관순으로 불리우는 ‘윤혈녀’ 열사에 대한 스토리를 장엄한 뮤지컬로 연출할 예정이다.

호남대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2017년 Hi-RCC(지역사회협력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3대 특화산업분야 중 하나인 문화산업분야 집중지원센터(문화콘텐츠ICC)를 통해 보다 체계화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산·관·학 연계ㆍ협력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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