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파란사다리사업 부산·울산·경남지역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신라대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파란사다리사업 부산·울산·경남지역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 파란사다리사업’에 선정됐다.

파란사다리사업은 정부 차원에서 취약계층 대학생들의 해외 진로 탐색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주관 대학이 수행한다.

파란사다리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10개 대학 외에 올해 신규 5개교를 선정했다. 신라대는 이번에 부산・울산・경남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서울‧수도권 인천대 △충청·강원권 선문대 △호남·제주권 조선대 △대구·경북권 계명문화대학교가 선정됐다.

신라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소득 0~3분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어학연수, 해외진로체험, 해외취업선배 및 유학생과의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사업은 3주간 국내 사전교육을 거친 후 해외에서 5주간 연수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파견국가는 호주・일본・중국・베트남 등이다. 세부사업 내용은 4월 1일 신라대 홈페이지(http://www.silla.ac.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라대 국제교류팀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