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부산·경남 지역 취업 준비생 1000여 명 참가

13일 ‘2019년 상반기 5개 공공기관 합동설명회’에서 공공기관 관계자와 취업 준비생이 상담을 나누고 있다.
13일 ‘2019년 상반기 5개 공공기관 합동설명회’에서 공공기관 관계자와 취업 준비생이 상담을 나누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가 13일 부민캠퍼스에서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이외 지역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남부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5곳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3~5월 중 채용이 예정된 공공기관이 참여해 동아대를 비롯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선 기관별 상담부스를 통한 인사담당자와 신입사원들의 채용상담, 인사담당자의 프레젠테이션, 신입사원들의 입사노하우 공개 등이 이어져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준비한 ‘공기업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과 인사담당자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Q&A 토크쇼’가 펼쳐져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요한씨(화학공학과 4)는 “현직에 있는 입사자들로부터 필기와 면접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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