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협력 학습을 위한 Collaborative Learning Park 공간을 구축했다.[사진=상명대 제공]
상명대는 협력 학습을 위한 Collaborative Learning Park 공간을 구축했다.[사진=상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18일 서울캠퍼스 경영경제대학관에 마련된 Collaborative Learning Park(이하 CLP)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LP 내부에는 △세미나실(Cabin) 5곳 △오픈형 협동학습 테이블(Pavillion, Patio) 6곳 △디스플레이용 TV △무선협업솔루션(Bring Your Own Device) 시스템 등이 설치돼 있다. 특히 테이블은 글래스보드로 돼 있어 보드마카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명대 관계자는 “이 공간들은 절대 정숙해야하는 도서관 열람실과는 달리 자료를 바로 공유하고 팀원들끼리 토론이나 회의 등이 가능하다”며 “학생들이 CLP와 같은 공간들을 활용해 수동적 학습에서 벗어나 여러 학생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능동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상명대는 2015년부터 Collaborative Learning Classroom을 구축해 총 4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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