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대학원 정보·기록학과는 22일 오후 6시 30분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박기석 시공데크/시공미디어 그룹 회장을 초청,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아카이브가 기업의 생존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또한 특강 이후 아카이브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토론회를 진행한다.

박 회장은 지난 20년간 각종 데이터와 교육콘텐츠를 축적하고 디지털 아카이브화함으로써 시공미디어를 국내 1위 디지털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박 회장에 따르면 디지털(데이터) 아카이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시스템이다. 박 회장은 특강을 통해 성공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대학원 정보·기록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으로 자리 잡은 데이터와 데이터 관리, 데이터 콘텐츠, 아카이브 구축과 비즈니스 활용 등의 생생한 현장 경험들을 소개하고 한국의 4차 산업혁명 방향을 위해 아카이브와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서 "박 회장의 특강과 대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한국외대는 물론 국가 전체 방향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외대 대학원 정보·기록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6월에는 독일 포츠담 융합학문대 정보·기록학과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국가의 4차 산업혁명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