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청주시민 나라사랑 캠페인’ 진행

황경수 센터장(오른쪽)이 내덕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황경수 센터장(오른쪽)이 내덕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지역가치창출센터가 20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이창열)과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노인 복지 증진 △세대 공감을 통한 청주대 학생의 인성 함양 및 지역 봉사 기회 부여 △지역사회 발전 위한 사업 발굴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 조성을 위한 민・학 연계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첫 번째 사업으로 4월 중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청주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네임텍을 제작 및 배포하는 ‘청주시민 나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황경수 청주대 지역가치창출센터장은 “대학과 복지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일구고 지켜낸 평화가 폄하되지 않고, 건전한 태극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열 청주내덕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가치창출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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