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열린 ACU회의.
미얀마에서 열린 ACU회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양상백)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하는 아세안 이러닝 지원 사업(ACU Project)에 2019년도 4년차 사업 협력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유미 사업 단장은 13일부터 14일까지 미얀마에서 열린 2019년 첫 회의를 다녀왔다.

이번 회의는 미얀마에서 개최된 제 11차 운영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로써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의 교육부 관계자, 회원대학 총장, 부총장, 이러닝센터 관계자 및 국내 협력대학 사업단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년도 아세안대학 지원 사업 성과와 2019년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지속 가능한 아세안대학 지원 사업을 위한 현안을 검토했다.

부산디지털대는 2016년부터 미얀마 참여대학인 University of Technology(UT) 와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y(UIT)의 콘텐츠 자체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밀착 코칭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멘토링 모델 개발, HTML5 기반 콘텐츠 개발 관련 매뉴얼 보급, 한국어 초급 샘플콘텐츠와 공동콘텐츠 제작 등 이러닝 역량 확산보급을 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향후 부산디지털대학교는 4년차 사업으로 맞춤형 스킬 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멘토링 모델 관리 및 지원으로 이러닝 역량강화 코칭 및 컨설팅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공동콘텐츠 개발, 한국어 초급콘텐츠 확산 및 보급, 이러닝 법제도 컨설팅 지원 등 이러닝 역량 확대 및 전파 역할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2019 아세안대학 이러닝 전문가 양성 연수’가 부산디지털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이러닝 역량개발 스킬 업 과정으로, 미얀마의 UT와 UIT의 이러닝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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