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 정문.
한림성심대학 정문.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보건의료계열 입학정원 16명 증원을 인가 받아 2020학년도부터 간호학과는 88명에서 12명 증원된 100명을, 방사선과는 36명에서 4명 증원돼 40명을 선발한다.

강원통계정보에 따르면 2018년 11월 기준 강원도 주민등록 전체인구는 154만3556명이며 영서권은 90만8205명, 영동권은 63만5351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9학년도 간호학과 전문대학 입학정원은 212명으로 영동권 230명에 비해 적은 수치다. 또한 영서권의 병의원 개설현황(2016 강원통계정보 의료기관)에서 영서권 병동수가 1만1753개로 영동권 6649개 보다많아 그에 따른 간호사 및 보건 인력 증원이 제기됐다.

우형식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 발전과 강원도 환경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간호학과와 방사선과의 증원이 강원도, 특히 영서권에 부족한 보건인력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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