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눈길 끌어

학생들이 배움의 숲 일대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학생들이 배움의 숲 일대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 재학생 25여 명이 18일부터 5일간 시흥시 정왕동 산기대 후문 및 배움의 숲 일대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산기대는 1학기 개강과 함께 ‘학교 주변 클린 활동 추진 주간(3월18~22일)’을 정했다. KPU사회봉사단 소속 하누리 학생들과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재광 사회봉사단 부단장(총괄 책임자)은 “재학생들이 직접 학교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고 캠페인을 진행해 다른 학생들에게도 환경 보호에 대한 생각을 일깨워 줬다”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을 넘어서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우리가 힘을 보탤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현욱 학생은 “우리가 생활하는 학교 주변을 직접 청소해 보람을 느꼈다”며 “학교 주변 환경이 깨끗해질 때까지 계속해서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산기대 사회봉사단은 향후에도 ‘클린 활동 주간’을 계속 지정해서 지속적인 주변 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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