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정문.
광주여대 정문.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2019년 대학 거점 시민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지역 대학 자원을 활용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성인학습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광주여대는 마음챙김(Mindfullness)과 유튜브 크리에이터(Youtube Creater) 교육 과정을 융합한 ‘마음챙김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나에 대해서 알아차리는 마음챙김 수업과 자신만의 콘텐츠, 영상제작 기법 등의 수업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나만의 특별한 영상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임귀자 교수는 “크리에이터는 초등학생 장래 희망 5위에 랭크될 정도로 급격히 성장한 문화이지만 지역에 적합한 교육과정이 전무하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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