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KBC사회봉사단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

총학생회가 사랑의 헌혈증 기부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총학생회가 사랑의 헌혈증 기부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KBC사회봉사단과 대한적십자 대구·경북 혈액원은 27일 캠퍼스 소나무 광장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안정적인 혈액수급 지원과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생명존중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헌혈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사랑의 헌혈 나누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총 8대의 헌혈차량을 배치해 439명이 헌혈에 동참했고 321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헌혈증 기부를 통해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윤영권 총학생회장(사회복지과 2)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사랑(헌혈증)을 기부함으로써 참여와 책임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총학생회와 KBC사회봉사단은 헌혈캠페인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올해 총 4회의‘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칠 예정으로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병원,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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