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세한대와 전남 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협약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산학협력단은 4일 영암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전남 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함께 하는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지역사회 봉사 및 협력 기관의 역할 체계를 조성키로 했다.

최미순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대학의 공공성과 미래를 열어가는 대학생들에게 사회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나눔의 생활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한대 체육학과 학생 200명은 5월 1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열리는 제27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대회기간 동안 건강증진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5월 25일부터 세한대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2019 영산강 전국학생수상레저스포츠대회’에 전남장애인체육회에서는 소속 선수단을 초청해 경기 참여 및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학습을 무료로 제공한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장애인체육 인식개선,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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