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논단]전문대학 국제교류 활성화로 위기를 기회로 삼자
[수요논단]전문대학 국제교류 활성화로 위기를 기회로 삼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역량개발실장(수원여자대학교 교수)
박정근 역량개발실장
박정근 역량개발실장

전문대학의 국제교류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대학 차원의 우수한 맞춤식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일본‧말레이시아 등 국가 맞춤형 해외 취업 우수사례 등이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현장학습은 운영 노하우와 해외 취업 실적 등 측면에서 훌륭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은 부재한 것이 사실이다.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어학 연수생 중심의 유학생 유치에만 급급한 현실이다. 정형화 되지 못한 국제교류 업무에 시달리는 대학 담당자들은 과중한 업무량과 전문역량 부재, 대학 국제교류 협의체 간 정보교류 미약으로 인해 답보상태에 빠져있다. 특히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높은 불법체류율은 혹시라도 정부의 칼날을 받을까 노심초사하게 한다.

몇몇 대학들의 무분별한 유학생 유치, 장학금 지급을 통한 등록금 할인, 과다한 에이전트 비용 지급 등 외부위협들이 산재해 전문대학은 유학생 유치에 대해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갖기 쉽다.

하지만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거점 사무소 개설 요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는 바꿔 말한다면 전문대학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 전문대 국제교류 활성화의 해답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필자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것을 제안 한다.

첫째, 교육부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정책 관련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국제교류 정책연구과제를 함께 수행해야 한다.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제교류 풍토를 조성하고 이에 대한 방향성을 정확히 하기 위해 정책 개발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다.

국제교류 관련 정책연구가 시행된다면 전문대학의 국제교류 신뢰성이 구축될 것이고, 정책과제 수행으로 국제교류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타당성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전문대학의 재정지원 확대를 기대하게 한다.

둘째, 해외 거점사무소 개설‧운영으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유학생 유치와 해외 취업률 증대를 이뤄내야 한다. 맞춤형 직업교육 중심 한국어 교육과 현지 기초 직업교육으로 해외유학생 적응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우수한 유학생 유치와 더불어 이들의 적응을 위한 인바운드(In-Bound) 분야의 국제교류 역시 활성화해야 한다.

해외 거점사무소 개설‧운영은 안정적이고 우수한 유학생 유치로 대학의 재정적 수익 기여와 해외 취업률 증가, 종국에는 직업교육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맞춤형 직업교육 중심 한국어 교육과 현지 기초 직업교육으로 유학생 불법체류율이 감소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유학생 유치에서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으로 에이전시의 횡포를 막고, 입국 뒤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해줘야 하는 것이다.

셋째, 글로벌 현장학습의 CQI를 통한 질 향상과 예산 증대, 맞춤형 모델 개발 등으로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아웃바운드(Out-Bound) 활성화도 필요하다. 글로벌 현장학습의 CQI와 PKI 성과관리를 통해 국내외 해외 취업률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그리고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 취업률 증대로 재정지원사업 예산 확대를 빈틈없이 해야 한다.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모델개발, 운영 확대로 높은 질의 해외 취업을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국제교류 로드맵으로 CQI 활성화, 통합된 국제교류 홈페이지 개발, 전략적 홍보를 통한 실시간 인‧아웃 바운드 국제교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국내외 국제교류 관련 협의체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국제교류 업무의 역량을 강화시켜야 한다.

통합된 국제교류 홈페이지 개발과 전략적 홍보는 우수 유학생 유치를 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해외 취업 증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리고 국내외 국제교류 관련 협의체 네트워크 구축은 안정적인 국제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등 체계적인 로드맵을 통해 국제교류 업무의 질 관리를 가능케 해야 한다.

<한국대학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페퍼민트 2019-04-12 12:57:29
컬럼글이 굉장히 그럴듯해보이지만..굉장히 현실감 없어 보입니다....현직 국제교류 담당자의 느낌입니다.

  • 가톨릭대학교
  • 가천대학교
  • 건국대학교
  • 경동대학교
  • 경성대학교
  • 경희대학교
  • 국립금오공과대학교
  • 군산대학교
  • 계원예술대학교
  • 대구가톨릭대학
  • 덕성여자대학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 동덕여자대학교
  • 동서대학교
  • 동양대학교
  • 명지대학교
  • 삼육대
  • 서울디지털대학
  • 서울여자대학교
  • 선문대학교
  • 숙명여대
  • 순천향대학교
  • 숭실대학교
  • 여주대학
  • 영남이공대학
  • 울산과학대학
  • 인천대학교
  • 인천재능대학교
  • 인하공업전문대학교
  • 전북대학교
  • 청주대학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한국영상대학교
  • 한국외국어대학교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 한국항공대학교
  • 한양대학교
  • 한양사이버대학교
  • 호원대학교
  • 세종대
  • 한서대
  • 울산대
  • 경희사이버대
  • 강원관광대
  • 삼육보건대
  • 원광디지털대
  • 서정대학교
  • 성덕대학교
  • 상명대학교
  • 배화여자대학교
  • 국제대학교
  • 조선이공대
  • 우송대
  • 송곡대
  • 아주대
  • 우송정보대학
  • 동서울대학교
  • 수원여자대학교
  • 연성대학교
  • 아주자동차대학
  • 세경대학교
  • 신성대학교
  • 동남보건대학교
  • 유한대
  • 동서울대
  • 우송정보대학
  • 건양대
  • 송곡대
  • 가톨릭대
  • 신성대
  • 수원여자대
  • 연성대
  • 아주자동차대
  • 세경대
  • 동남보건대
  • 연암대
  • 남서울대
  • 계명문화대
  • 수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