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학과가 협력해 3개의 융복합 트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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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양 AI센터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0일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2단계 신규 진입했다.

LINC+ 사업은 대학 여건과 특성에 기반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추진하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교육부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2단계 신규 진입 대학은 1단계 하위 20% 대학과 신규 진입 희망대학 간 비교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향후 3년 간 연평균 약 10억원을 지원한다.

세종대는 호텔관광경영학과ㆍ외식경영학과ㆍ만화애니메이션텍ㆍ컴퓨터공학과 등 4개가 협력해 △호스피탈리티 기술경영 트랙 △스마트 외식경영 트랙 △글로벌 CGI 애니메이션 트랙 등 3개의 융·복합 트랙 교육과정을 개설 및 운영한다. 매년 재학생 약 130명 정도가 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호스피탈리티, 외식 및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ICT 기반 융·복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약정을 통해 매년 80명 이상을 졸업과 동시에 협력기업에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슬기 세종대 LINC+ 사업단장(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의 LINC+ 사업 선정은 대표학과들이 협력해 호스피탈리티, 외식 및 애니메이션 산업계를 선도할 신 전문인력을 양성해 배출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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