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사회적경제생태계 조성

강남대가 하남시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1억3900만원의 지원으로 3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강남대가 하남시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1억3900만원의 지원으로 3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산학협력단이 경기도 하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남대 산학협력단은 향후 3년간 매년 1억39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하남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최유진 강남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과 사무국장, 직원들이 하남시에 등록된 사회적경제기업 5개와 마을기업 1개, 협동조합 2개 등 총 8개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컨설팅을 한다.

이성철 산학협력단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과 육성, 마케팅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하남시, 대학, 사회적기업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그들간의 자발적이고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2017년 강남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역 사회적경제기반 확충과 공동체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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